문래창작소극장 개관 기념, 공식 홈페이지 개설
“공연을 보러 가는 날이 아니라, 공연을 만나는 날이 되기를 바랍니다.”
안녕하십니까. 문래창작소극장은 한 가지 질문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왜 공연은 꼭 마음먹고 봐야 할까?”
공연은 특별한 날에만 만나는 문화가 아니라, 오늘 시간이 나서 가볍게 들르고,문래를 걷다 자연스럽게 만나고, 좋은 작품을 발견하면 다시 찾을 수 있는 일상이 되어야 한다고 믿습니다.
그래서 문래창작소극장은 365일 공연하는 극장, 누구나 부담 없이 만날 수 있는 1만 원의 무대를 지향합니다. 두 명의 배우와 하나의 공간에서 시작해, 사랑과 웃음, 음악과 감동, 때로는 공포와 긴장까지.
'문래창작소극장'은 2인 창작극과 음악극을 중심으로 로맨스, 판타지, 코미디, 액션, SF, 스릴러, 드라마 등 장르의 경계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공연을 선보입니다. 음악은 이야기의 장식이 아니라 감정을 움직이는 언어가 되고, 작은 무대는 오히려 더 깊고 선명한 이야기를 담아낼 것입니다.
첫 작품 〈내 남친이 변했다〉를 시작으로 〈내 남사친이 변했다〉, 〈내 남편이 변했다〉로 이어지는 '내 남자 시리즈'를 선보입니다. 이어 '내 여자 시리즈'를 비롯해, 다양한 창작 음악극과 장르물 공연으로 오늘의 관계와 사랑, 우리가 살아가는 현실을 유쾌하고 새롭게 이야기하겠습니다.
요즘 세대가 공감하고, 기성세대가 함께 웃을 수 있는 작품. 젊지만 가볍지 않고, 대중적이지만 뻔하지 않으며, 실험적이지만 어렵지 않은 공연. 그 균형을 찾아가는 것이 문래창작소극장의 방향입니다.
'스토리 페스티벌 출판사'와 '제이에이치 아카데미'의 작가진, 그리고 현업 작가의 오랜 팀워크를 바탕으로 문래창작소극장은 작품이 한 번 만들어지고 끝나는 곳이 아니라, 작가와 배우가 계속해서 새로운 무대에 도전하는 공간이 되고자 합니다.
관객에게는 언제든 만날 수 있는 공연을, 배우에게는 언제든 오를 수 있는 무대를, 작가에게는 계속해서 이야기를 펼칠 수 있는 창작의 장을 만들겠습니다.
문래창작촌에서 시작해 영등포구의 새로운 공연 문화를 만들고, 홍대와 강남 사이 새로운 공연가의 중심으로 성장하겠습니다.
공연계의 넷플릭스처럼 다양한 작품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관객이 자신의 시간과 취향에 따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극장.
그곳이 문래창작소극장이 꿈꾸는 모습입니다.
2026년 9월 11일, 〈내 남친이 변했다〉와 함께 첫 페이지를 엽니다. 작은 극장에서 시작하지만, 이야기만큼은 크게 만들겠습니다. 공연이 특별한 날의 선택이 아니라, 우리의 평범한 하루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그날까지.
문래창작소극장 대표, 이지현 드림